■ 진행 : 노종면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석 / 정의당 대변인, 장경태 /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까지의 선거제도 변천사를 보면 국민적인 공론화 과정이 없이 정치적 판단으로 이뤄진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모습이 선거제도 개편을 개혁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밥그릇 싸움으로 보이게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선거제도 개편.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선거제도가 필요한지 들여다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석 정의당 대변인 그리고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현 정치권에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는 것 같다라는 평가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한번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최석] <br />아무 래도 경기장의 11명의 축구선수를 13명으로 바꾸자고 하는 당연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잖아요. <br /> <br />규칙을 바꾸자고 하는 것 때문에 그런데요. <br /> <br />저는 좀 아쉬운 부분은 작년에 대통령께서 개헌안을 제시하셨을 때도 야당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고요 선거제도를 바꾸는 부분에만 목 메는 것 같아서 국민들께 송구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선거제도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개헌까지 결부시키니까 이해 잘 못하실 수도 있어요. 어떤 의미로 개헌안을 생각하십니까? <br /> <br />[장경태] <br />개헌안에 들어가 있는 선거제도에 충분히 공론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.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금 미진하게 이뤄졌다는 부분이 좀 아쉽다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 <br />그때 한 번 실기를 했다는 말씀이시군요? 지금 논의가 부족한 이유는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? <br /> <br />[최석] <br />다른 말을 하려고 했는데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얘기를 하시니까. 사실 우리가 12월 15일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열흘 동안 단식하면서까지 5당 합의를 만들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하루가 바로 지나자마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말을 바꿨고요. <br /> <br />지금 더불어민주당조차도 민주당 산하 민주정책연구소에서 계속 한국에 맞는 제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니라는 보고서를 올리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지금 거대 양당들이 실제로 합의했지만 실제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는 거죠, 문제는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내 보고서 만들어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41431094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